감독판 색계 무삭제씬들 1부

2007년 최초개봉에 벌써 12년이 되었네요. 개봉당시 건너뛰기 신공으로 무삭제판이 아닌 일반판으로 개봉됐던 기억이 있습니다.


불루레이로 나오면서 2시간 38분으로 무삭제판으로 나왔습니다. 그것도 리마스터링 된 판으로요.

화질도 기존의 DVD판보다 선예도가 상당하네요.


전체 줄거리


중일전쟁의 승리자인 일본군의 지배하에 시민들은 영국 정부의 관할에 있는 홍콩으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영국에 아버지가 있는 관계로 왕자즈(탕웨이)는 홍콩에 오게 되고 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연국서클에 가입하게 된다.

일종에 항일연극으로 중국시민의 강력한 지지를 얻게 되는데 .


이때 일본정부아래에 고위직관장인 이모청(양조위)가 홍콩으로 사업차 오게 된다.무역업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친일일을 맡아 하는 매국노이다.


탕웨이를 비롯한 연극단원들은 부부로 자신들의 신분을 속이고 양조위에게 무역 밀수업 부부로 접근을 시도하게 된다.

여기서 탕웨이는 본인의 강점을 살려 미인계로 왕조위를 유혹해서 자신의 집으로 끌어들여 살해하는 음모를 꽤하게 되는데 결국 탕웨이의 알듯 모를듯한 감정이 썩이면서 실패로 끝나게 된다.



양조위는 상해로 돌아가고 탕웨이도 상해로 이사를 하게 된다. 다시 상해에서 양조위를 살해하기 위해 설계작업을 조직,

또다시 양조위는 탕웨이에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위장인지 본심인지 모를 탕웨이의 마음은 양조위의 눈빛에 매혹되어 서로가 끝을 향해 질주하기 시작합니다.






주요 액기스 장면들



영화 전반적으로 고증을 위해서 애쓴 장면들이 상당히 고퀄입니다. 스케일이 상당하는걸 알 수 있는 장면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안감독이 대충 만들리는 없겠지만, 당시 홍콩의 모습은 유럽과 거의 흡사하네요.







탕웨이 양조위를 유혹하기 위해 맟춤양복점으로 유인해서 옷을 갈아 있는 장면.

두분의 눈빛 교환이 치열합니다. 이미 이때부터 두 사람은 감정에 빠지기 시작하는데, 양복을 맞추는 중에 탕웨이가 자신의 옷을 입고 피팅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양조위가 그냥 입고 가자고 제안합니다.


그 모습으로 식당에서 처음으로 두 사람은 사적인 얘기를 주고 받는데 이때 케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맞담배를 피는 장면에서 양조위의 그윽한 눈빛이 압도하는 장면입니다.






식사후에 탕웨이 집으로 데려다 주는 장면인데 문안에는 이미 반일조직원들이 칼,총으로 무장한 상태로 양조위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 장면입니다.


문앞에서 탕웨이가 묘한 멘트를 치는데....


"이제 됐어요 , 늦지 않게 어서 가보세요. 약속 있다면서요!

늦어도 괜찮다면 차 한 잔하고 가셔도 되고요." 




라면먹고 갈래요 멘트이긴한데 자세히 보면 탕웨이의 동공이 살짝 떨립니다.이대로 데리고 들어오면 죽는다는 걸 알기 때문에 문앞에서 묘한 심리가 발동하는데요.


일단 이 장면에서 탕웨이가  일부러 막았는지 아닌지는 영상으로 알려주지 않습니다. 제 축측이지만 죽이고 싶은 마음에

동요가 일어났다고 보입니다. 


저 멘트 전에 양조위는 당연히 탕웨이 집안으로 들어갈려는 의도가 있었는데 멘트뒤에 멈칫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1명에게 집단으로 폭력을 가하는 장면인데 수도없는 칼부림이 있는 장면입니다.상당히 오랫동안 씬을 여러방향에서 보여줍니다 .

여러차레 시도되는 장면을 이렇게 오랫동안 보여주는 감독의 의도가 뭔지 궁금했는데요.

아마도 실제 사람이 그렇게 쉽게 죽지 않는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자세히 오랫동안 보여준거 같네요
















깡패들끼리 싸우다가 찔리는 장면만 보다가 이런 실제와 같은 장면은 상당히 무섭네요.


동건이 형의 내 "마이 무웃다 아이가" 이후로 정말 오랫동안 살아있는 장면입니다.





다시 상해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옛날 감정으로 돌아가 처음으로 러스씬을 찍습니다.

탕웨이도 탕웨이지만 양조위가 상당히 거칠게 나옵니다.


유혹하는 탕웨이의 모습에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면서 혁띠로 손을 묶고 엉덩이를 때리면서 뒤에서 강제적으로 행위를

시도하는 장면은 색계 무삭제씬임을 증명하네요.


이 장면은 아니지만 수위가 높아서 공채된 포스팅에서 올릴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리게 되면 이 포스팅이 날아가거던요.








이 영화가 유명하게 된 결정적인 장면이 드디어 나옵니다. 두 배우의 체모까지 모두 적나라하게 나오지만 성기부분이 드러나지는 않습니다. 거의 보일듯 말듯 할 정도입니다. 아래 4장의 사진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수위가 높기 때문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러브씬보다도 더 충격적 비쥬얼은 바로 탕웨이의 겨틀이었죠. 










정사씬 후반부에 결정적인 대사 한마디가 탕웨이 입에서 나오는데 그 의미가 2중적인 느낌을 줍니다.

끌어안은 상태로 흥분이 가시지 않은채


"우리 이러다 들킬것 같아요!"


이 말을 들은 양조위는 자기 아내한테 이런 불륜 사실이 들킨거 같다로 해석하는거 같고 탕웨이가 이 말을 밷는 느낌의

뉘앙스에서는 자기진짜 감정이 연극이 아니라 실제라는게 들킬거 같다 라고 말한거 같습니다.


물론 이건 제가 자의적으로 열린 느낌으로 해석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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