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블랙의 사랑 2부 Meet Joe Black 1998


1부를 안본 사람은 여기로 가서 보고 오시라





회장님은 결국 이사회의 투표로 강제퇴임선고를 받게 되고 회사를 떠나라고 명령받게 된다.


역시나 배운 여성답게 서재로 빵형을 이끌더니 몇마디 하지도 않았는데 키스를 먼저 감행.

설정자체가 빵형이 저승사자라서 키스를 실제로 한번도 안해본 남자의 느낌으로 연기한다.










위에 키스 장면과 이 장면은 연속장면이 아니다 중간에 별 중요하지도 않은 약간의 이야기가 있고 곧바로 배드씬 아니지

수영장 씬이 등장한다.


키스도 여자가 먼저 하더니 배드씬도 여자가 주도를 하네.


가다마이를 벗기더니

넥타이를 풀고

조끼단추를 열고

셔츠를 벗어제끼네








이형은 뭐야 ........

얼굴만 절대얼굴이 아니라 몸은 조각이네. 하기야, 이때는 브래드 피트가 얼굴이 자체발광할 나이 때라 인정,

하지만 나는 어디까지나 여성위주로 캡춰를 감행한다.


이게 블루레이에서 보여주는 최대수위다 . 혹시 더 높은 수위가 있을가 기대를 말아죠!

말 필요없이 감상......










둘간에 사랑이 깊어지면서 회장님은 딸에게 강하게 반대를 하고 나서지만, 그 이유을 알리 없는 딸은 아버지에게 

그 사람과의 관계를 묻는다.

반대하는 아버지와 갈등, 아버지와 빵형과의 마찰,


한편 직진남 빵형은 자기얼굴보다 못한 꽃을 들고 병원을 찾아가지만 의사는 없고, 일전에 고통을 덜어 달라고 했던 빵형을 알아봤던 그 할머니를 찾아간다.


할머니에게 사랑에 관한 조언을 듣고 애초의 소원대로 할머니를 저승으로 보내준다.









드디어 회장님의 성대한 생신파티가 열립니다 .정.재계 유명인사들이 모이지만 다 들러리고 원탑 비쥬얼의 여신이 등장

연인을 찾아 바로앞에 두고 두리번 거리다가 빵형에게 안긴다.


오늘이 바로 회장님 재삿날이자 빵형이 저승사자의 임무를 완수하는 날이라 오늘 떠난다고 통보

이 남자의 실체를 모르는 그녀는 오늘 떠난다고 하니 같이 따라가겠다네요. 다시금 사랑을 확인한 빵형은 마음이 갈팔질팡







회장님하고의 독대에서 빵형이 딸을 같이 데려가겠다고 하니 영감님은 빵형을 설득한다 .

사랑은 그런게 아니다. 뭔가 하나도 논리적이지 않은데 설득되는 이 비논리 ....


다시 그녀를 찾아 자신의 신분을 고백 까지는 아니고 밥집에서 당신에게 반한 그 남자와 자기는 다른 사람이라고 말해 줍니다 . 이미 그녀도 뭔가 다르다는걸 느끼지만 그녀는 지금 앞에 있는 빵형 그 자체를 사랑한다.

저승사자도 연애를 하는데 ....참...










아빠와 딸은 마지막으로 춤을 추면서 이별을 나눈다.멀리서 보던 빵형은 그녀를 놓아주고 떠날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눈물 훔치는 장면도 왜 이렇게 간지나냐!


결국 여자한테는 간다는 말없이 회장님과 둘이서 저승으로 사라진다. 여기까지면 좀 잼 없겠지.

반전이라면 반전인데 사라진 그 언덕 너머로 빵형은 다시 돌아온다.









사라진 언덕너머로 같은 모습은 빵형이 돌아와 그녀를 알아보는데 이상한 소리는 한다


"커피숖 길 모퉁이로 사라질때 이렇게 다시 볼 줄 몰랐다" 


여자는 사라진 그 남자와 이 남자는 다른 사람이라는 걸 직감하지만 그 자체로 받아들이면서 둘은 얼라리 꼴라리

했다는 야그다...


이 영화는 남,여 주인배우의 비쥬얼로 시작해서 비쥬얼로 끝나는 영화다


마지막 엔딩이 올라가면


촬영감독이 루베츠키 라는걸 알 수 있다 어쩐지 화면이 예사롭지 않더만 거장이 카메라를 잡았구만....

엔딩 음악을 끝까지 들어봐라 너무 좋은 노래다. 이 양반도 거식증으로 죽었다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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